앗! 지렁이가 학생들에게 간식을 쏜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는 지난 2011년 4월 저탄소 그린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 감량화사업을 위해 (주)극동티엠에스, 화전지렁이농장과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하여, 지렁이를 이용하여 교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낙엽을 지렁이의 먹이 원으로 소화·흡수시켜 감량화된 기회비용을 학생들에게 중간고사 기간 중 간식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였다.

  이 사업은 사무처(시설관리팀)와 에코캠퍼스 추진사업단(단장 이은희)의 공동 노력으로 음식물 쓰레기와 낙엽 등을 지렁이 사육시설에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배출량을 감량하고 지렁이를 통해서 발생하는 분변토는 교내녹지 영양원으로 공급하며 음식점에서 지렁이 먹이로 처리된 비용만큼  매년 중간고사 기간 중에 학생들의 간식으로 제공하는“음식 폐기물 자원화 순환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음식 폐기물 자원화 순환시스템”의 방법으로 교내 음식점 5곳에서 9개월 동안 발생한 음식 폐기물 2,114.5kg과 낙엽 440kg을 감량하여 발생한 기회비용을 해당 음식점의 간식(샌드위치,빵,우유,커피)으로 전환하여 만주벌판 앞에서 2012.04.24(화), 오후 4시에 학생들에게 제공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총 558명이었다.
      
『음식 폐기물 자원화 순환시스템』개념도 & 처리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