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세한 KAGCI 보도자료는 붙임을 참조바랍니다.
본 자료는 [한국전력(http://home.kepco.co.kr) 전력 빅데이터 센터-계약종별 전력사용량][2017 전력소비동향 보도자료-산업통상자원부] 등을 토대로 기존 보도자료(2018년 4월 11일자)를 보완하여 추가 분석한 자료입니다.
지난해 국내 총 전력소비량은 50만7746GWh, 2010년 40만GWh 돌파 후 8년만에 50만GWh 넘었다.
우리나라 전력소비는 산업부문에서 견인하지만, 사회적 책임은 부족
2017년 국내 총 전력소비량은 50만7746GWh로, 2010년 40만GWh 돌파 후 8년만에 50만GWh를 넘었다. 이는 지난 10년간(2007-2017년) 연평균 3%가 넘는 증가 추세이다. 전력소비 증가율은 2010년 10.1%로 정점을 찍은 후 2011년 4.8%, 2012년 2.5%, 2013년 1.8%, 2014년 0.6%로 둔화되어 왔는데, 다시 2015년 1.3%, 2016년 2.8%, 2017년에는 2.2% 상승하였다.
2008년 대비 10년간 국내 전력사용량은 31.9% 증가하였으나, 농사용(94.5%), 교육용(43.8%) 및 산업용(40.6%)은 40% 넘게 증가하였다. 일반(상업)용은 28.2%, 주택용은 18.4%로 전체 증가율보다 하향하였다. 교육부문 용도별 비중은 1.6%(2017년)로 미비하지만, 빠른 전기사용 증가는 타 부문에 비해 건물 에너지효율화가 시급함을 암시한다.